NBA 역사상 최초로 신인이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린 빅토르 웸반야마
최대영 2024. 5. 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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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의 새로운 수비 벽,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신인 선수로서는 전례 없는 영예를 안았다.
NBA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웸반야마가 올 시즌 최고의 수비 선수들로 구성되는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웸반야마는 NBA 역사상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신인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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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의 새로운 수비 벽,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신인 선수로서는 전례 없는 영예를 안았다. NBA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웸반야마가 올 시즌 최고의 수비 선수들로 구성되는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웸반야마는 NBA 역사상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신인 선수가 되었다. 그는 99표 중 무려 98표를 획득하며, 뤼디 고베르(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히트), 허브 존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와 함께 2023-2024 시즌 최고의 수비팀 멤버로 선정되었다.
224cm의 압도적인 신장과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진 프랑스 출신의 웸반야마는 정규 시즌 71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21.4득점, 10.6리바운드, 3.6블록슛, 1.2스틸, 3.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최고의 신인으로도 만장일치로 선정된 바 있다.
이전까지 NBA에서는 팀 덩컨(1998년), 데이비드 로빈슨(1990년), 마누트 볼(1986년), 하킴 올라주원(1985년), 카림 압둘 자바(1970년)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신인 시절 '올 디펜시브 세컨드팀'에 선정된 이력은 있었지만, '퍼스트팀'에 선정된 신인은 웸반야마가 최초이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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