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파일러4’ 한석준 “애한테 진술시키는 것도 나쁜 놈들이다”
‘풀어파일러4’ 한석준이 다섯 살 아이에게 일어난 참혹한 상황에 눈물을 보였다.
오는 23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풀어파일러4’ (제작 AXN,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 9회에서는 엄마의 잘못된 판단으로 한 가족이 무너진 비극적인 사건을 파헤친다. 사고사인 줄 알았던 일곱 살 소녀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다섯 살 동생의 진술로 밝혀진 사건의 진실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건 정황이 드러나자 한석준은 “저 아이(동생)는 앞으로 어떻게 사나.. 자신의 형제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본 거잖아요. 저 기억을 안고 어떻게 살아”라며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을 유가족의 마음을 대변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힐 예정이다.
더욱이 한석준은 범인의 재판 현장에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다섯 살 동생이 증인으로 나오자 “애한테 진술을 시키는 것도 나쁜 놈들 아니냐…”라며 너무나 가혹한 상황에 눈물로 호소한다.
범인의 인터뷰 영상이 나오자 서장훈은 “어디서 입을 놀려!”라며 잔악무도한 친모의 뻔뻔한 거짓 진술에 분노한다. 이어 “너무나 준비 안 된 부모들이 많다”라며 “정말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라고 자녀를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부모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이어 한 아이의 아빠가 살해당한 잔혹한 사건을 공개한 가운데 매회 미친 직관력과 통찰력을 자랑하는 서장훈은 이날 역시 매의 눈으로 용의자의 성별을 단번에 파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석준은 “어떻게 걸어가는 것만 보고 (범인이) 여자임을 맞히냐”라며 놀라워하자 서장훈은 “진짜 수사기관에 취직할 때가 된 건가요?”라며 권일용 교수의 정곡을 찔러 주변을 폭소케한다. 이에 “(서장훈은) 이제 가르칠 때가 된 것”이라며 출연진을 지도하는 수장이자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마저도 그의 한껏 물오른 추리력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충격과 반전을 더해가는 사건 속, 서장훈을 비롯한 믿보추(믿고 보는 추리)의 진가를 어김없이 발휘하는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4’ 9회는 23일 저녁 8시에 AXN,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를 통해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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