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김포, 성남 꺾고 3위로…부산은 천안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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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안방에서 성남FC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김포는 22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성남에 2-1로 승리했다.
3연승 포함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김포는 3위(승점 21·15득점)로 도약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성남은 12위(승점 13·12득점)에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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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안방에서 성남FC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김포는 22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성남에 2-1로 승리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김포는 후반 15분 김원균의 선제골과 후반 38분 최재훈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성남은 후반 추가시간 후이즈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3연승 포함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김포는 3위(승점 21·15득점)로 도약했다.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1·20득점)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성남은 12위(승점 13·12득점)에 처졌다.
부산 아이파크는 홈구장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천안시티FC에 2-3으로 충격패했다.
전반 10분 손휘, 17분 라마스의 페널티킥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았으나, 이후 내리 3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천안은 전반 21분과 후반 1분 모따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36분 파울리뇨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부산은 5위(승점 19·22득점)에 자리했고, 천안은 11위(승점 13·16득점)로 올라섰다.
경남FC는 안산 그리너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전반 5분 윤주태의 선제골과 후반 7분 박민서의 추가골로 승리를 따냈다.
경남은 10위(승점 15), 안산은 최하위(승점 10)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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