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생에 태어나면 배우자와 결혼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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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10명 중 6명이 현재 결혼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중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는 남성은 44%, 여성은 27%로 집계됐다.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나우앤서배이가 최근 발표한 '한국 기혼 남녀 결혼 생활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 생활에 대해 '매우 행복하다'와 '행복하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13.0%, 47.2%로 나타나, 60.2%가 결혼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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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10명 중 6명이 현재 결혼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중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는 남성은 44%, 여성은 27%로 집계됐다.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나우앤서배이가 최근 발표한 '한국 기혼 남녀 결혼 생활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 생활에 대해 '매우 행복하다'와 '행복하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13.0%, 47.2%로 나타나, 60.2%가 결혼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응답은 '보통이다'가 34.2%, '불행하다' 4.0%, '매우 불행하다'가 1.6%다.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부부간 소통·대화'가 50.2%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적 안정 23.8%, 정서적 안정 10.0%, 성격 조화 4.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결혼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질문엔 '경제적 불안정이 21.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가 12.8%, '부부 간 갈등' 10.8%, '취미나 여가 생활 불일치'와 '가사 분담'이 각 8.6%씩, '일과 가정의 불균형' 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시 결혼 기회가 주어져도 현재 배우자와 결혼하겠다는 응답 비율에선 성별 차이를 보였다.
남성 응답자 43.7%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25.0%는 '혼자 살고 싶다', 31.3%는 '다른 배우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여성의 경우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고 싶다'고 답한 비율은 27.0%였으며, '혼자 살고 싶다'가 43.0%로 가장 높았다. '다른 배우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30.0%로 남성과 비슷했다.
한편 해당 설문의 조사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며, 설문 응답자는 나우앤서베이 전국 기혼 패널 회원 500명(남자 300명, 여자 200명),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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