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뉴캐슬과 호주 친선전 1대 1…승부차기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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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졌습니다.
토트넘은 오늘(22일) 오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친선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간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졌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45분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1대 1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토트넘이 5대 4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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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졌습니다.
토트넘은 오늘(22일) 오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친선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간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종료 후 곧바로 호주로 날아와 경기를 치른 토트넘과 뉴캐슬은 모두 지난 시즌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보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데얀 쿨루세브스키, 구단 서포터스 선정 '올해의 선수'에 뽑힌 미키 판더펜 등을 내보냈고, 뉴캐슬 역시 알렉산데르 이사크, 브루누 기마랑이스, 조엘린통 등을 선발 명단에 올렸습니다.
올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전반 3분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습니다.
이 공이 뉴캐슬 수비수 손에 맞았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고, 손흥민은 주심을 향해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가볍게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이 경기의 주심은 아시안컵과 올림픽, 월드컵 등 굵직한 주요 대회의 결승과 3·4위전을 관장한 이란 태생 호주 국적 알리레자 파가니 심판이 맡았고, 비디오판독(VAR)은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32분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가 수비진에게 내준 공을 탈취한 매디슨은 문전으로 돌진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이 매디슨의 오른손에 맞았지만, 득점이 인정됐습니다.
전반 40분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브레넌 존슨의 문전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45분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1대 1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양 팀은 후반전 벤치 멤버를 대거 투입했고, 손흥민 역시 후반 16분 브리안 힐과 교체됐습니다.
후반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토트넘이 5대 4로 패했습니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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