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메시?' 설레발인 줄...부상 극복 후 최근 '7경기 6골' 대폭발→다음 시즌도 활용

오종헌 기자 2024. 5. 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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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아르다 귈러를 다음 시즌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귈러가 시즌 막바지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전부터, 또한 토니 크로스의 은퇴 발표가 나오기 전부터 레알은 귈러의 임대 이적을 고려하지 않았다. 귈러 역시 레알에 임대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귈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에 합류했다.

이에 레알이 귈러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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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0min
사진=레알

[포포투=오종헌]


레알 마드리드는 아르다 귈러를 다음 시즌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귈러가 시즌 막바지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전부터, 또한 토니 크로스의 은퇴 발표가 나오기 전부터 레알은 귈러의 임대 이적을 고려하지 않았다. 귈러 역시 레알에 임대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귈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에 합류했다. 2005년생 튀르키예 출신 유망주인 그는 페네르바체 시절 불과 16세 5개월 28일의 나이로 튀르키예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20살이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튀르키예 성인 대표팀에 선발되고 있다.


사진=레알

이에 레알이 귈러를 영입했다. 하지만 데뷔전을 치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귈러는 시즌 시작도 전에 부상이 확인되면서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당초 수술까지는 받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8월 초 수술을 결정했다. 이후에도 2번이나 추가로 부상이 확인되면서 올해 들어서야 겨우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전반기를 부상으로 날리면서 레알의 영입 판단에 의심의 시선이 생겼다. 또한 귈러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에도 자신을 기용하지 않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는 소문도 흘러나왔다. 그때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귈러는 레알에서 중요한 미래가 될 자원이다. 이곳에서 찬란한 미래를 이어갈 것이다"고 칭찬했다.


사진=ASBC 스포츠

귈러는 3월 중순 셀타 비고를 상대로 기다렸던 데뷔골을 신고했다. 그리고 4월 말부터 꾸준하게 선발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첫 선발 출전에 성공한 귈러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또한 그라나다전에서는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재차 득점포를 가동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귈러는 이어진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출전했고, 후반 36분 골맛을 봤다. 5일 뒤 비야레알 원정에서는 재차 선발로 나서 멀티골을 신고하기도 했다. 전반기를 부상으로 날렸지만 최근 7경기 6골이라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레알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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