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이닝에 35점’ 애버리지 4.375…중반 접어든 호치민3쿠션월드컵 최고 기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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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을 향해 가는 호치민3쿠션월드컵에서 4점대 대회 최고 애버리지가 나왔다.
22일 오후 열린 '호치민3쿠션월드컵' 3차예선(PQ) B조 두 번째 경기서 쩐득민은 손준혁(국내 31위, 부천시체육회)을 상대로 8이닝만에 35:10으로 이겼다.
7이닝 째 공격서 4점을 추가한 쩐득민은 8이닝 째 남은 3점을 보태며 경기를 끝냈다.
쩐득민 애버리지는 무려 4.375에 달했고, 이는 3차예선이 진행 중인 이번 대회 최고 애버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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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손준혁 상대 35:10(8이닝) 승리
9점짜리 장타 두 방, 8이닝에 35점
두 경기 애버 2.692로 4차예선 행 확정
주인공은 베트남의 쩐득민(세계 415위)이고 상대는 안타깝게도 한국 선수다.
22일 오후 열린 ’호치민3쿠션월드컵’ 3차예선(PQ) B조 두 번째 경기서 쩐득민은 손준혁(국내 31위, 부천시체육회)을 상대로 8이닝만에 35:10으로 이겼다. 애버리지는 무려 4.375.
이날 경기에서 쩐득민은 8개이닝 동안 공타 하나 없이 신들린듯한 경기 감각을 과시했다. 반면 손준혁은 까다로운 배치와 불운이 겹치며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공’ 쩐득민의 큐는 시작부터 불을 뿜었다. 첫 공격서 4득점을 올리며 기분좋게 출발한 쩐득민은 다음 공격서 곧바로 9점 장타를 뽑아내며 단숨에 13:2를 만들었다. 쩐득민은 이어 3~4이닝 동안 5점을 보태며 4이닝만에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쩐득민은 공세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5이닝 째 1점에 이어 6이닝 째 또다시 하이런9점을 터뜨려 순식간에 28점까지 도달, 승세를 굳혔다.
7이닝 째 공격서 4점을 추가한 쩐득민은 8이닝 째 남은 3점을 보태며 경기를 끝냈다.
쩐득민 애버리지는 무려 4.375에 달했고, 이는 3차예선이 진행 중인 이번 대회 최고 애버리지다.
앞선 1차전서도 다비드 페뇨르(스웨덴)에 2점대에 육박하는 애버리지(1.944)를 앞세워 승리한 쩐득민은 2승 조1위를 굳히며 2경기 애버리지 2.692로 최종예선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쩐득민은 지난 21/22시즌 PBA에서 잠시 뛴 적 있다. 당시 쩐득민은 1~5차전 5개투어를 뛰고 PBA를 떠났다. [호치민(베트남)=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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