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은퇴해도 걱정 없다…후계자로 ‘18골 20도움 올해의 선수’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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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34, 레알 마드리드) 없는 미래를 그리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레알은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를 크로스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크로스의 대체자로 비르츠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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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니 크로스(34, 레알 마드리드) 없는 미래를 그리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레알은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를 크로스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크로스는 레알의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에 입단한 이후 통산 463경기 28골 98도움을 올리며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영광의 순간에는 항상 크로스가 있었다. 크로스는 레알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라리가 우승 4회 등을 거머쥐며 선수 경력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기량은 녹슬지 않았다. 크로스는 올시즌 주드 벨링엄의 가세로 더욱 치열해진 주전 경쟁 속에서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1골 9도움을 올렸다.
작별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크로스는 지난 21일 “나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유로 2024를 끝으로 은퇴한다”라며 현역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발표했다.
예상치 못한 발표였다. 오는 6월 레알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크로스는 당초 1년 계약 연장을 위해 구단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레알은 발빠르게 후계자 물색에 돌입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크로스의 대체자로 비르츠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비르츠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과 간결한 드리블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올시즌 최고의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르츠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8골 20도움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활약은 독일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독일 대표팀에 소집된 비르츠는 지난 3월 치러진 프랑스와의 친선전에서 7초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당장 올여름에 영입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 ‘피챠헤스’는 “비르츠는 올여름 레버쿠젠을 떠날 의향이 없다. 다음 시즌 레버쿠젠과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레알은 오는 2025년 영입을 노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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