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61분+매디슨 득점포’ 토트넘, 프리시즌 친선전 뉴캐슬과 1-1 무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제임스 매디슨의 득점포가 터졌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6시 45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스틴이 골문을 지켰고 에메르송-판 더 펜-드라구신-포로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는 사르-벤탕쿠르가 위치했고 2선에 손흥민-매디슨-존슨이 나섰다. 최전방 원 톱에는 쿨루셉스키가 포진했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포프가 골문을 지켰고 홀-번-크래프-트리피어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앤더슨-기마랑이스-조엘링톤이 나섰고 전방에 알미론-이삭-반스가 포진했다.
전반 32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뉴캐슬 후방에서 포프의 치명적인 패스 실책이 나오면서 매디슨이 공을 잡았다. 이후 수비 한 명을 제쳐낸 뒤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토트넘이 먼저 앞서 나갔다.
리드를 잡은 토트넘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38분 왼쪽에서 손흥민이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고 골문 앞에서 존슨이 발을 갖다 댔으나 포프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막판 뉴캐슬의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45분 오른쪽에서 머피의 크로스를 오스틴이 막아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이삭이 밀어 넣으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으면서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팀의 어린 선수들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가져갔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힐과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경기를 주도하며 몇 차례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으로 마무리 짓는 데 실패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승부를 가르지 못한 채 1-1로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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