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전인데' 손흥민 교체 직전까지 전력질주→8만명 팬들도 폭풍박수... 토트넘, 뉴캐슬과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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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친선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토트넘은 22일 오후 6시45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뉴캐슬(잉글랜드)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EPL은 지난 20일 최종 38라운드를 치렀고, 토트넘과 뉴캐슬은 이틀 만에 호주로 건너와 친선전을 펼쳤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좋은 분위기를 잡은 토트넘은 전반 32분 매디슨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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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토트넘은 22일 오후 6시45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뉴캐슬(잉글랜드)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어진 승부차기 이벤트에선 토트넘이 4-5로 패했다.
친선전이지만, 묘한 라이벌 의식이 있는 두 팀이다. 토트넘과 뉴캐슬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토트넘은 20승6무12패(승점 66)로 리그 5위, 뉴캐슬은 18승6무14패(승점 60)를 기록하고 리그 7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토트넘의 판정승. EPL은 지난 20일 최종 38라운드를 치렀고, 토트넘과 뉴캐슬은 이틀 만에 호주로 건너와 친선전을 펼쳤다.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은 선발 출장해 후반 16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총 61분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슈팅 1개와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돌파도 2회 성공하는 등 활발히 움직였다. 패스성공률도 87%로 높았다.
손흥민은 전반 3분부터 과감히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상대 수비수 손에 맞았으나 주심은 페널티킥 선언 없이 그대로 진행했다. 항의하던 손흥민도 미소를 지었다. 전반 40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골문 앞에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번에는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손흥민은 전반 42분에도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패스를 시도했다. 그런데 받아주는 선수가 없어 아쉬움을 삼켰다.
무엇보다 친선경기인데도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손흥민은 교체 직전인 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전력질주해 롱패스를 받아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파페 사르의 슈팅이 상대 수비벽에 걸리기는 했지만, 손흥민의 적극적인 플레이 덕분에 토트넘은 찬스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는 7만 8419명에 달하는 팬들이 찾아왔다. 손흥민이 교체아웃될 때는 많은 팬들이 손흥민의 유니폼을 들어 보이는 등 폭풍응원을 보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풋몹도 손흥민에게 좋은 평점 7.2를 매겼다.
뉴캐슬도 대부분 주전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다. 4-3-3 포메이션에 알렉산다르 이삭, 하비 반스, 미구엘 알미론이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좋은 분위기를 잡은 토트넘은 전반 32분 매디슨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상대 골키퍼 닉 포프가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범했다. 공을 잡은 매디슨은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도 강력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뉴캐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45분 이삭이 골키퍼가 선방한 공을 재차 밀어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부터 양 팀은 적극적으로 교체 카드를 사용해 다양한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었다. 유망주들도 대거 경험을 쌓았다. 양 팀 모두 승패 없이 무승부를 거뒀지만, 결과 이상의 소득을 얻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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