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록히드 마틴 등 미국 기업 12곳 제재…“자산 동결”

금철영 2024. 5. 22. 20:4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 정부가 록히드 마틴 등 미국 방위산업체 12곳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하고 관련 기업들의 중국 내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한국과 일본 공사를 초치해,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 취임식에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가 제재 대상에 올린 미국 기업은 록히드 마틴과 제너럴 다이내믹스 등 12개 방위산업체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제재에 따라 이들 기업의 중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고위 경영진의 입국을 불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이번 조치가 미국이 중국 기업을 제재한 데 따른 보복조치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일, 러시아의 방위산업 물자 획득을 도왔다는 이유로 중국 본토와 홍콩기업 10여 곳에 제재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러시아와 관련됐다는 이유로 여러 중국 기업을 무차별적으로 제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어제도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를 이유로 보잉 계열사를 제재하고 중국 내 신규 투자와 경영진 입국 제한조치를 내렸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오늘 베이징 주재 한국과 일본 공사를 초치해 "타이완 문제에 관해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 취임식에 한국과 일본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한 것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한국에서는 정부대표단 없이 한-타이완 의원친선협회장인 조경태 의원과 이은호 주 타이완 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했고, 일본에서는 31명의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자료조사:백민정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