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5출루+박성빈 3이닝 세이브’ SSG 퓨처스팀, LG 2군에 8-6 승리

김태우 기자 2024. 5.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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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에서 선수들이 고루 활약한 SSG 퓨처스팀(2군)이 LG 2군을 꺾었다.

SSG 퓨처스팀은 22일 이천에서 열린 LG 2군과 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SSG 퓨처스팀은 시즌 19승19패를 기록해 북부리그 선두인 두산 2군(18승17패)을 반 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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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데일리 MVP로 선정된 허진과 현원회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투·타에서 선수들이 고루 활약한 SSG 퓨처스팀(2군)이 LG 2군을 꺾었다.

SSG 퓨처스팀은 22일 이천에서 열린 LG 2군과 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골고루 잘 터졌고, 마운드가 그 리드를 지키면서 연패에서 탈출했다. SSG 퓨처스팀은 시즌 19승19패를 기록해 북부리그 선두인 두산 2군(18승17패)을 반 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선발 김주온이 4⅓이닝 동안 4실점(2자책점)을 기록했고, 최수호가 1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마무리 투수로 나서는 박성빈이 이날은 3이닝 동안 33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호투해 3이닝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허진이 안타 2개와 볼넷 3개를 기록하는 등 5출루 대활약을 펼쳤다. 이날 2안타 3볼넷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 1루수로 출전한 현원회도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기록하는 등 이날 하루에만 4출루 맹활약에 2타점을 기록했다. 김태윤이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 이승민이 2안타를 기록했고 조형우가 결승타를 책임졌다.

1회부터 점수가 나왔다. 선두 김태윤이 볼넷, 허진이 볼넷을 골라 1,2루를 만들었고 박대온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됐다. 이어 백준서 타석 때 폭투로 1점을 냈고, 백준서의 몸에 공으로 이어진 2사 2,3루에서는 현원회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2회에는 1사 후 허진이 볼넷을 골랐고 박대온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여기서 백준서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이후 실점해 4-4로 맞선 6회에는 1사 후 허진이 3루타를 때리고 출루해 기회를 만들었고 조형우가 적시타로 뒤를 받치면서 5-4로 앞서 나갔다. 7회에는 현원회의 2루타, 이승민의 볼넷, 대타 전경원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김태윤의 적시타와 허진의 적시타가 연이어 나오며 8-4로 도망가 승리를 예감했다.

경기 후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최수호가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를 보여줬다. 조형우는 타석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향상된 콘택트를 보였고, 변화구 타이밍을 잘 잡아가며 대처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 현원회는 타격 밸런스가 좋아지면서 스프레이 히팅을 보여주고 있고 정타 생산 비율이 높다. 간결한 스윙과 좋은 임팩트로 타구의 질이 상당히 좋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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