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슈퍼 클래식’ 당일 영장 심사 받는다

장정윤 기자 2024. 5. 22. 20: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호중. 연합뉴스.



가수 김호중이 24일 영장 심사를 받는다.

22일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오는 24일 낮 12시부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 이 씨와 본부장 전 씨도 각각 오전 11시 30분과 11시 45분에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앞서 김호중 측은 오는 23~24일 열리는 ‘슈퍼클래식’에 예정대로 출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공연은 오후 8시에 열린다. 김호중이 ‘슈퍼 클래식’에 출연한다면 영장 심사가 끝난 후 바로 공연에 임하게 된다.

앞서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3시간 뒤 김 씨의 매니저는 김 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을 했다. 또 전 씨는 김 씨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김 씨와 소속사 모두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이 나왔다. 결국 김 씨는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을 시인 21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