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해상 폭발물 제거 문제없다"…합동 처리훈련
[앵커]
요즘 폭발물 의심 신고가 심심찮게 접수되고 있죠.
군이 혹시 모를 폭발물 사고에 대비해 미군과 경호처,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훈련을 벌였습니다.
이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범해 보이는 곰인형 속에 숨은 폭발물.
가까이 가지 않아도 폭발물 처리 EOD 로봇이 식별부터 제거까지 먼 거리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물에 떠 있는 폭발물은 해군 특수전전단, UDT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헬기에서 강하한 폭발물처리 요원이 수중 적 부유기뢰에 폭약을 설치해 무력화시킵니다.
비행장 활주로에 떨어진 적의 전술 탄도미사일 불발탄은 공군이 안전하게 처리합니다.
합동참모본부가 진행한 합동 폭발물 처리 훈련입니다.
전시와 평시를 가리지 않고 벌어질 수 있는 지상, 해상, 비행장의 폭발물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비롯해 미 공군과 경호처, 경찰청 등 7개 부대와 유관기관이 참가했습니다.
<이성섭 / 해군 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 폭발물처리반 준위> "각종 폭발물 발생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든 우리 군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것입니다.
연간 2천여회의 불발탄 회수, 대테러작전지원을 벌이는 폭발물처리반은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 (ask@yna.co.kr)
#합동참모본부 #폭발물처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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