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스텍, 특성화대학원 배터리·반도체 선정 외

KBS 지역국 2024. 5. 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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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정사업에 포스텍이 배터리와 반도체 2개 분야에 선정됐습니다.

국비 3백억 원을 확보한 포스텍은 실무 중심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5년간 230여 명의 인재를 배출할 계획입니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배터리와 반도체, 바이오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관련 특화학과를 신설해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사업입니다.

“한울원전 주변, 방사능 이상 없어”

울진 한울원전 일대는 방사능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지난 한해 한울원전 주변 육상과 바다에서 760여 개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세슘과 은, 삼중수소 등이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치 미만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울원전은 최근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결과를 보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울진군, 해상 불법 어장 집중 정비

울진군이 다음 달 15일부터 약 한 달간 해상 불법 어장을 집중 정비합니다.

해상 어장과 양식장 90여 곳 가운데 어장구역을 벗어나 설치된 어구와 휴업 미신고 등이 단속 대상입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해경, 수협 등과 협력해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국사 유산 3점, 도 유형유산 지정 예고

경주 불국사 극락전 앞 석등과 봉로대, 사천왕사지 당간지주가 경북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이 가운데 불국사 극락전 석등은 전형적인 9세기 중엽 석등 양식을 갖춰 통일신라 석조미술 연구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30일간의 의견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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