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플랫폼서 즐기는 난투형 액션 ‘배틀크러쉬’
엔씨소프트(엔씨(NC))의 글로벌 마켓 진출이 임박했다. 엔씨(NC)는 올해 세계 무대를 대상으로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와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THRONE AND LIBERTY’(TL)를 북미에, ‘블레이드&소울2’(블소2)를 중국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엔씨(NC)가 선보이는 첫 번째 게임은 배틀크러쉬다. 오는 6월 정식 출시 예정인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수많은 적들 사이에서 최후까지 생존하는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지난 3월 한국·북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97개국을 대상으로 정식 출시 전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재 출시 전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다. 배틀크러쉬는 엔씨(NC)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선보이는 최초의 타이틀이다. 닌텐도 콘솔 외에도 스팀(PC)과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크로스플레이도 가능해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작 방식을 오가며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올해 출시되는 수집형 RPG 신작 프로젝트 BSS는 ‘블레이드&소울’의 세계관을 활용해 새로운 방향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각양각색의 전투 스타일을 가진 60여명의 영웅들 중 5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필드 모험과 액션 요소 외에도 수집과 조합의 묘미를 극대화하는 전술 전투 콘텐츠를 더해 고유의 차별성을 높였다.
해외 퍼블리셔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도 나선다. 엔씨(NC)가 준비하고 있는 기대작은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선보이는 TL이다. TL은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지난 4월10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CBT를 진행했다. 테스트를 통해 TL을 접한 해외 게이머들은 “MMO 게임 중 최고의 그래픽” “베타 테스트임에도 첫인상이 매우 놀랍고 출시가 기다려진다” 등의 평가를 남겼다.
지난해 12월 중국 판호를 받은 블소2는 텐센트와 함께 현지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영역을 넓히고 매출을 증진시키기 위해 과감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기존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과 콘솔 게임 개발 등 다양한 작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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