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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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현지시각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열렸습니다.
테헤란대학교에서 진행된 장례식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직접 주관했습니다.
하니예는 추도사에서 "가자지구 저항세력의 이름으로 애도를 표하기 위해 왔다"며 "라이시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지지한다는 확고한 입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의 시신은 23일 고향인 마슈하드로 옮겨져 이맘 알리 레자 영묘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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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현지시각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열렸습니다.
테헤란대학교에서 진행된 장례식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직접 주관했습니다.
국영 프레스TV는 테헤란대학교를 중심으로 시내 도로와 광장에 수백만 명이 모였다고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운구 행렬을 뒤따르며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반복해서 외쳤습니다.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도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하니예는 추도사에서 "가자지구 저항세력의 이름으로 애도를 표하기 위해 왔다"며 "라이시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지지한다는 확고한 입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의 시신은 23일 고향인 마슈하드로 옮겨져 이맘 알리 레자 영묘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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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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