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신축 아파트 '하자' 논란에…정부, 특별점검
<출연 : 최명기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단 교수>
최근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새 아파트에 들어갈 기대에 부풀었던 입주 예정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가 아파트 건설 현장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명기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단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최근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에서 부실시공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기고, 외벽이 휘어 있거나 벽이 뒤틀리는 등 사례도 여러 유형이죠?
<질문 1-1>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시공사가 시공이 끝난 비상계단 하나하나를 16cm가량 깎아 부실시공을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시공사 측은 규정 준수를 위한 정상적인 보수 공사였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최근 논란이 됐던 아파트들을 보면 놀랍게도 저희가 다 아는 브랜드 아파트입니다. 발전하고 있는 기술력 속에 다 알만한 시공사에서도 부실시공 문제가 나타나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 3> 지난해 인천 검단의 한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도 있었잖아요. 이 때문에 부실시공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입주 예정자들의 걱정이 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질문 4> 잇단 하자 논란에 국토교통부가 오늘(22일)부터 전국 신축아파트 건설현장 중 준공이 임박한 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섰는데요. 어떤 부분들을 확인하는 건가요?
<질문 5> 국토부는 하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방문 제도 개선안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사전점검을 시공을 다 완료한 뒤에 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는 건데요. 효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6> 한편, 연세대학교 기숙사에서도 안전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기숙사에서 바닥 타일이 들뜨거나 벽에 금이 간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현재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기에 불안감이 더 컸던 것으로 보여요?
<질문 7> 교수님께서 직접 현장에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건물이 무너질까 걱정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 징후가 있습니까?
<질문 8> 학교 측이 진행한 자체 점검에서 이상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인데요, 그럼 기숙사 바닥 타일이 들뜨거나 벽에 금이 간 이유는 뭐라고 분석하세요?
<질문 9> 학교 측이 '문제가 없다'고 자체 점검 결과를 발표했고 지자체 합동 점검 결과 '구조적 위험이 없다'고 결론 내렸는데 학생들의 불안감은 잦아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질문 10> 이에 학교 측이 안전진단 전문 업체를 통해 내부 정밀점검에 나섰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학교 측 차원에서 진행된 점검과는 무엇이 다른 건가요? 어느 부분을 더 세밀하게 살펴보는 건가요?
<질문 11>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불안감을 좀 없애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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