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담·윤보미·카리나, 열애설 후 사과문 작성한 걸그룹 멤버들 [종합]

한아름 2024. 5. 22.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드라마 대사가 있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지만, 열애설 이후 사과문을 작성한 아이돌이 적지 않다.

이후 수담이 야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카리나는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 "많이 놀랐을 마이(에스파 팬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었다"라며 사과문을 뒤늦게 게시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드라마 대사가 있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지만, 열애설 이후 사과문을 작성한 아이돌이 적지 않다. 열애설이 터진 뒤 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이들을 모아봤다.

시크릿넘버 수담이 지난 19일 열애설을 부인하며, 팬에게 사과했다.

수담은 "4주년 행복한 날에 나 때문에 놀랐을 것 같아 미안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다. 락키(시크릿넘버 팬덤)가 오해할 만한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며 '남사친'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수담은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을 만든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 친구인지 아닌지보다 내 행동이 락키를 실망시킨 것 같아 반성 중이다"라며 "행동을 더 조심했어야 했다. 짧은 생각으로 락키를 실망시킨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이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지난 17일 수담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직관했다. 국민의례 장면에서 수담이 한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수담이 야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수담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진을 게시한 날짜는 지난 19일로 시크릿넘버가 데뷔 4주년을 맞이한 날이었다.

에이핑크 윤보미는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와 열애를 인정하며, 팬카페에 자필로 작성한 편지를 공개했다.

윤보미는 "많이 놀랐을 것 같아 걱정되고, 한편으로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갑작스럽게 소식 전하게 돼 놀랐을 판다(에이핑크 팬덤)에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보미는 "(라도와)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윤보미와 라도는 지난달 23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열애를 시작해 7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파 카리나 역시 배우 이재욱과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필로 작성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카리나는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 "많이 놀랐을 마이(에스파 팬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었다"라며 사과문을 뒤늦게 게시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의 열애로 인해 실망했을 팬에게 카리나는 "마이가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다. 마이에게 항상 진심이었고, 지금도 나한테는 정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카리나의 사과문은 외신도 주목했다. BBC는 "분노한 팬들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비난하자 K팝 스타는 비굴한 사과문을 발표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게재했다.

카리나와 이재욱은 지난 2월 27일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5주 만인 지난 4월 2일 결별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수담·카리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에이핑크 팬카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