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조류인플루엔자 첫 인체 감염 발생..."치료 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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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한 어린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에 걸린 사실이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인도에서 돌아온 한 어린이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AI 바이러스 중 하나인 H5N1에 감염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호주에서 AI가 발병한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라며 추가 검사를 위해 바이러스 샘플을 호주 질병 대비 센터에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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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한 어린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에 걸린 사실이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인도에서 돌아온 한 어린이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AI 바이러스 중 하나인 H5N1에 감염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주 빅토리아 보건부는 호주에서 사람이 AI에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때 증상이 심각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회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근 달걀 농장에서도 AI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며 농장에서 키우던 닭들의 살처분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당국은 호주에서 AI가 발병한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라며 추가 검사를 위해 바이러스 샘플을 호주 질병 대비 센터에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2003년부터 지난달까지 세계 23개국에서 889건의 인간 H5N1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환자 가운데 463명이 사망하면서 52%의 치명률을 나타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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