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김동현, 입대 앞두고 사흘 연속 술..."당분간 막 살아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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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25)가 얼마 남지 않은 입대를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소주 한 잔으로 숙취가 싸악. 해장술로 얼큰~하게 취하는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그리는 대패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이며 해장술을 즐겼다.
한편, 1998년생인 그리의 정확한 입대 시기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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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25)가 얼마 남지 않은 입대를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소주 한 잔으로 숙취가 싸악. 해장술로 얼큰~하게 취하는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그리는 대패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이며 해장술을 즐겼다.
그리는 대패삼겹살을 구우며 "지금 3일 연속 마시는데. 이게 맞나?"라며 자괴감에 빠졌다. 그러면서도 그리는 "근데 또 이제 당분간 막 살아야 하니까. 막 살아야지 뭐 어떡하겠어. 이제 못 하는데"라고 토로했다.
막 산다는 게 어떤 의미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그는 "솔직히 군대 얘기해서 사람들이 질릴 수도 있는데 아시다시피 (입대가) 진짜 얼마 안 남았다. 들어가기 전에 바르게 살 필요가 없더라. 그래서 돈 들어오면 들어오는 대로 게임에 현질(유료 아이템 구매)하고 그냥 술 마시고. 이래야 군대에 가야 후회가 없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리는 말문을 망설이다가 "갔다가 힘들어서 퇴소하는 경우도 있다더라. 근데 제가 뭔가 그럴 것 같다. 그래서 떠들고 다니고 있다. 안 그러면 제가 적응 못 해서 퇴소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진짜 시간이 빠른 것 같다. 술 마시면 갑자기 별의별 생각을 다 하지 않냐. 갑자기 '붕어빵' 할 때 저도 빨리 어른 되고 싶다고 했는데, 아저씨들은 학생 되고 싶다고 했었다. 전 그걸 이해 못 했었는데 이젠 이해가 된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이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그리는 생각이 많아 보였다. 그리는 "근데 시간을 돌리면 방송을 안 했을 것 같다. 오히려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라며 한참을 생각에 잠겼다.
한편, 1998년생인 그리의 정확한 입대 시기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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