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매카시 전 美 하원의장 접견…'한미동맹 강화' 지속적 관심 당부

김정률 기자 2024. 5. 22.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매카시 전 의장이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계기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 공식 초청을 통해 한미동맹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카시 "尹 상하원 연설, 미 의회 초당적 지지 재확인하는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참석차 방한한 매카시 전 의장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오랜 기간 미 의회의 핵심 인사로서 의정활동에 헌신하며 한미관계 발전과 역내 평화‧번영을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의지를 결집해 온 점을 평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매카시 전 의장이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계기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 공식 초청을 통해 한미동맹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간 공통의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앞으로도 미국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그 외연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매카시 전 의장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매카시 전 의장은 윤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연설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연설은 전례없이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미동맹 발전과 이에 대한 미 조야의 이해 제고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