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 알아크사 사원 방문해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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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성향인 이스라엘의 이타마르 벤 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22일 예루살렘의 알아크사 사원을 방문, 논쟁의 여지가있는 성지에 대해 "오직 이스라엘 국가에만 속한다"고 선언했다.
벤 그비르 장관은 이날 아일랜드와 노르웨이, 스페인의 유럽 3국이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일방적으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응, 알아크사 사원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벤 그비르 장관의 이번 알아크사 사원 방문은 전 세계적으로 도발로 비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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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이스라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극우성향인 이스라엘의 이타마르 벤 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22일 예루살렘의 알아크사 사원을 방문, 논쟁의 여지가있는 성지에 대해 "오직 이스라엘 국가에만 속한다"고 선언했다.
벤 그비르 장관은 이날 아일랜드와 노르웨이, 스페인의 유럽 3국이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일방적으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응, 알아크사 사원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에 대한 성명조차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전산 꼭대기에 있는 알아크사 사원은 유대인과 이슬람교도 모두에게 성지로 숭배되고 있으며, 이곳을 둘러싼 상충되는 주장으로 과거에 수많은 폭력 사태를 초래했었다.
이스라엘은 유대인들이 알아크사 사원 구내를 방문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그곳에서 기도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벤 그비르 장관의 이번 알아크사 사원 방문은 전 세계적으로 도발로 비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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