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슈퍼 클래식’ 하루 앞두고 리허설 불참
장정윤 기자 2024. 5. 22. 18:49
가수 김호중이 ‘슈퍼 클래식’의 리허설에 불참했다.
22일 한 매체는 “‘슈퍼 클래식’의 리허설 명단에 김호중의 이름이 빠졌고, 참석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리허설은 김호중을 제외한 채 오케스트라와 다른 가수들의 협연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 클래식’ 공연은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경찰이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 2명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호중 측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리허설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계획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은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소속사 대표 이 모 씨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본부장 전 모 씨는 증거인멸 등 혐의가 적용됐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 반대편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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