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손유나·이금희, 금빛 ‘질주&던지기’
황선학 기자 2024. 5. 22. 18:44
나주실업육상, 女 3천m SC·창던지기 10분36초73·50m31 우승
가평군청 전하영, 200m·400mR 제패…女 원반던지기 정예림 金
가평군청 전하영, 200m·400mR 제패…女 원반던지기 정예림 金
부천시청의 손유나와 이금희가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여자 3천m 장애물경주(SC)와 창던지기서 정상에 동행했다.
‘명장’ 신임식 감독의 지도를 받는 손유나는 22일 전남 나주스포츠파크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자부 3천m 장애물경주 결승서 10분36초73의 기록으로 팀 후배 정세현(10분54초03)과 고희주(경기도청·11분13초85)를 꺾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 창던지기서 이금희는 1차 시기서 50m31을 던져 김경애(대전시청·50m28)와 윤세진(파주시청·49m97)을 근소한 기록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여자 원반던지기 정예림(과천시청)도 54m75를 기록해 신유진(익산시청·53m24)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전하영(가평군청)은 여자 200m 결승서 25초03으로 한정미(광주광역시청·25초13)에 0.1초 앞서 우승한 뒤 400m 계주서도 민지현, 김규나, 김소은과 팀을 이뤄 가평군청이 46초91로 안동시청(46초93)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해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세단뛰기서는 이민제(성남시청)가 15m59를 뛰어 조홍조(구미시청·15m32)를 누르고 우승했으며, 여자 멀리뛰기 김규나(가평군청·5m87), 높이뛰기 박근정(과천시청·1m70)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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