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모바일순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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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 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 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1위 등극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지난 5월13일부터 19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된 5월 3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10위) 대비 9계단 상승해 1위 달성에 성공했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기록한데 이어, 지난 13일 구글 플레이에서도 1위에 오르면서 출시 초반 순항하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상승에는 지난 15일 캐릭터 '엠마 로랑'이 출시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엠마 로랑'은 원작 '나 혼자만 레벨업'에는 등장하지 않는 게임만의 첫 오리지널 캐릭터로 출시 전부터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출시 이후에도 높은 생존력, 범위 공격 등을 지닌 유용한 탱커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캐릭터 획득에 참여한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21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공식 커뮤니티 개발자 노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혼돈의 전장,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알리시아 블랑쉐' 등을 소개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아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시스템, 밸런스 개선 등을 예고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에 힘입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한동안 상위권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붕괴: 스타레일, 2주 연속 상승 톱10 진입
'붕괴: 스타레일'은 지난 5월 3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17위) 보다 9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적용된 2.2 버전 '눈물은 잠에서 깬 후에' 업데이트가 순위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붕괴: 스타레일'은 2.2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신규 캐릭터 '로빈'이 아군을 즉시 행동하게 만드는 강력한 필살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로빈'과 추가 공격 조합에 사용 가능한 캐릭터 '토파즈&복순이'의 복각 이벤트도 함꼐 진행되면서 적지 않은 이용자들이 캐릭터 획득에 참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매력적인 캐릭터를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2.2버전 후속 업데이트로 캐릭터 '부트힐'을 선보이고, 2.3버전에서는 신규 지역 페나코니의 마스코트 격인 '반디'의 픽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힘입어 '붕괴: 스타레일'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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