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떠나 첼시 복귀설? ”내부 논의조차 없었다”...한지 플릭도 후임 가능성 X

김아인 기자 2024. 5. 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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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첼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투헬이나 플릭과 첼시 사이에 어떤 대화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내부 논의조차 없었다. 몇 주 전 언급한 바와 같이 두 감독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하지만 첼시와는 아무 것도 없다. 첼시는 새로운 감독 선임을 위한 내부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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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토마스 투헬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첼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지 플릭도 마찬가지라는 소식이다.


이번 시즌 6위에 올랐지만 내내 부진헀던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이별을 선언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구단은 상호 합의하에 결별을 확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차기 감독으로 언급된 후보 중에는 투헬 감독도 있었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이번 시즌 뮌헨은 슈퍼컵 우승 실패를 비롯해 DFB 포칼 컵에서도 조기 탈락했다. 오랫동안 독식하던 분데스리가마저 일찌감치 바이엘 레버쿠젠에 선두 자리를 내줬고, 마지막으로 희망이 살아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 꿇었다. 뮌헨은 2012년 이후 12년 만에 '무관'에 그쳤고, 이미 지난 2월 투헬 감독과의 조기 이별을 결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조기 계약 해지에도 그를 부르는 팀은 많았다. 이번 시즌 부진으로 입지가 흔들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와 가장 강하게 연결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현재 투헬 감독이 매력을 느끼는 선택지는 맨유 혹은 첼시 복귀다"라고 밝혔다.


일단 투헬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첼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투헬이나 플릭과 첼시 사이에 어떤 대화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내부 논의조차 없었다. 몇 주 전 언급한 바와 같이 두 감독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하지만 첼시와는 아무 것도 없다. 첼시는 새로운 감독 선임을 위한 내부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2020-21시즌 프랭크 램파드의 후임으로 첼시에 부임했다. 반 시즌 만에 준수한 성적을 내면서 챔피언스리그 빅 이어를 들어올렸고,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위와 EFL컵, FA컵 준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2022-23시즌이 시작되고 새로운 구단주 토드 보엘리와 갈등으로 팀을 떠났다.


투헬과 마찬가지로 플릭 역시 첼시와 어떤 협상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뮌헨, 독일 대표팀을 이끌었던 플릭은 투헬과 마찬가지로 뮌헨,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되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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