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中 긴장했나?'…美 F-22, 韓 F-35A 충청도 상공에서 공중전 훈련
송태희 기자 2024. 5. 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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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전투기' 美 F-22, 韓 F-35A와 한반도서 모의 공중전 (공군 제공=연합뉴스)]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로 꼽히는 미 공군의 F-22 '랩터'가 지난 16일 한반도 상공에서 우리 공군과 연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미 공군의 F-22 2대와 한국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 2대가 충청지역 상공에서 근접 공중전투 기동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은 양국 전투기가 공격과 방어 역할을 번갈아 맡으며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F-22가 한반도에서 우리 공군 전투기와 모의 공중전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양국 전투기들은 맨눈으로 상대 기체를 식별할 수 있는 정도의 근접거리에서 훈련하며 최신 전술을 공유했다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를 통해 제19 및 제199원정 전투비행단소속 미 공군 F-22 여러 대가 지난 13일 한국 군산 공군기지에 착륙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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