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최대 계파 '혁신회의' 2기 출범…'당원권 강화'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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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까지 친명(친이재명) 원외 조직이던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민주당 내 당원 권리 논의에 발맞춰 조직을 대폭 확대해 당내 주요 현안인 당원권 강화 등을 논의한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오는 6월 2일 '2기 출범식'을 열고 조직 확대 방안을 밝힌다.
친명 원외 조직이던 더민주혁신회의는 지난 총선을 통해 총 31명의 당선자를 배출, 민주당 내 최대 세력 중 하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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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 조직서 22대 총선 31명 당선자 배출 '강성 친명'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총선 전까지 친명(친이재명) 원외 조직이던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민주당 내 당원 권리 논의에 발맞춰 조직을 대폭 확대해 당내 주요 현안인 당원권 강화 등을 논의한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오는 6월 2일 '2기 출범식'을 열고 조직 확대 방안을 밝힌다.
친명 원외 조직이던 더민주혁신회의는 지난 총선을 통해 총 31명의 당선자를 배출, 민주당 내 최대 세력 중 하나로 떠올랐다.
강위원 공동대표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기존 17개 시도 조직을 226개 시군구 조직으로 확대해 풀뿌리 마을 정치 조직을 만들어 당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종 정책 의제별 부문 위원회를 많이 둬서 의원이 정책을 만드는 데 원외 의견을 반영하고자 한다"고 했다.
관심은 최근 의장 후보 선출로 논의가 이어지는 당원권 확대 방침이다. 민주당은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의 의장 후보 낙마 여파로 탈당 여파가 이어지자 의원 고유 권한인 원내대표, 의장 선출에 있어 당원 참여권을 보장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강 공동대표는 "당원권 모임을 만든다는 것은 아니라 정책 이슈별로 현안 대응과 공부를 해야 한다"며 "그런데 지금 현안은, 민주당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당원권으로 이에 대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당원권 문제뿐 아니라 개헌,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종부세 등 각종 대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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