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특수전부대 지휘관 회의…공세적 특수작전 수행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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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특수전 부대 주요 지휘관들이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회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공세적인 특수전 작전 수행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수전 부대를 공세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작전 수행방안이 제시됐으며 한국군 특수전 부대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조직·전력·훈련 혁신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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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특수전 부대 주요 지휘관들이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수전 부대를 공세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작전 수행방안이 제시됐으며 한국군 특수전 부대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조직·전력·훈련 혁신 방안도 논의했다.
특수전사령관 곽종근 중장은 “특수전 부대는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부대이자 북한이 도발하면 적의 심장을 도려낼 비수(匕首)와 같은 부대로서, 언제든지 즉각 임무수행할 강한 의지, 능력, 태세를 구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특수작전에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하여 더욱 강하고, 치명적인 능력을 갖춘 특수전 부대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 장관은 이날 특전사 전투력회복센터를 방문해 훈련 중 쓰러져 오랜 투병 끝에 전우들 곁으로 다시 돌아온 최재혁 중사를 만나 “군에 다시 돌아온 최 중사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최 중사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임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중사는 지난해 8월 전술 행군 중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실신해 생명이 위중했으나 현재는 의식을 회복하고 재활 중이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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