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 '경주·인천·제주' 현장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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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후보 도시 3곳에 대한 현장실사가 20~22일 사흘간 실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김철원 경희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현장실사단이 각 후보 도시의 개최 제반 여건을 평가하기 위해 회의 시설·숙소, 공항시설, 교통, 경호·안전 여건 등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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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후보 도시 3곳에 대한 현장실사가 20~22일 사흘간 실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개최 후보 도시는 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이다.
김철원 경희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현장실사단이 각 후보 도시의 개최 제반 여건을 평가하기 위해 회의 시설·숙소, 공항시설, 교통, 경호·안전 여건 등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현장실사 결과는 다음달 초에 열릴 제3차 위원회에 보고돼 논의될 예정이다.
제3차 위원회에서는 각 후보 도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계획 설명회를 갖는다. 후보 도시 관계자와 위원 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위원회는 현장실사 결과와 설명회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상반기 중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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