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영웅·이재현, 부상 우려 지워…KT전 선발 출격

박윤서 기자 2024. 5. 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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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영웅과 이재현이 부상에 대한 우려를 지웠다.

김영웅은 지난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1회초 수비 도중 주자 천성호를 태그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김영웅은 22일 대구 KT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전날 경기에서 주루 도중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던 이재현은 상태가 호전되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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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원태인도 부상 피해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초 2사 3루 상황 삼성 김영웅이 1타점 3루타를 친 뒤 박찬도 코치와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 2024.05.0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영웅과 이재현이 부상에 대한 우려를 지웠다.

김영웅은 지난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1회초 수비 도중 주자 천성호를 태그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통증을 호소한 김영웅은 전병우와 교체됐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엑스레이 촬영 결과 뼈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아직 붓기가 남아 있어 오늘은 수비를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영웅은 22일 대구 KT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12홈런 3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55로 맹활약하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주루 도중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던 이재현은 상태가 호전되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283 4홈런 16타점 OPS 0.819를 기록했다.

전날 선발 등판해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투수 원태인 또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이번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57⅓이닝을 던지며 5승 2패 평균자책점 2.35의 호성적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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