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현, 강형욱 의혹에 불똥 튀자 "저한테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신영선 기자 2024. 5. 22.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의사이자 동물훈련사 설채현이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의혹과 관련해 자신에게 불똥이 튀자 "저한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입장을 전했다.

설채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뭔가 분위기도 안 좋고 괜히 이런 분위기에 글 쓰면 오히려 기회주의자 같아 보이고 해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는데 저도 그런 거 아닐까,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들이 보여서 말씀드리면 저희 직원들에게 저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설채현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수의사이자 동물훈련사 설채현이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의혹과 관련해 자신에게 불똥이 튀자 "저한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입장을 전했다. 

설채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뭔가 분위기도 안 좋고 괜히 이런 분위기에 글 쓰면 오히려 기회주의자 같아 보이고 해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는데 저도 그런 거 아닐까,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들이 보여서 말씀드리면 저희 직원들에게 저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과 길게는 8년째 일하고 있다면서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데 그래도 우리나라 올바른 교육 문화 만들어 보자고 저랑 매미처럼 꼭 붙어 있어줘서 고마운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론은 여러분들, 저한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 솔직히 그거 빼면 시체다"라고 덧붙였다. 

설채현은 또 댓글을 통해 "문해력 논란처럼 어떤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시는데 저도 인터넷상에서 '설채현도 그럴 거다' '쇼닥터다' 그런 글 안 올라왔으면 이 글 쓰지도 않았다"면서 "저는 어쩌다 불똥 튄 저의 오해에 대해서 해명한 거지 이런 좋은 댓글 달아주실지 생각도 하지 않았고, 다른 분의 의혹이 사실이다, 아니다 판단하지 않았다. 저에 대한 의혹 글에 대한 적극 해명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설채현은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에 출연 중이며 놀로행동클리닉 원장을 맡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