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금속노조 "재해 책임 노동자에 돌리는 반노동 정책 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22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인근 도로에서 '2024년 금속노조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 노동 정책에 반대하는 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저지할 것"이라며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총력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22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인근 도로에서 '2024년 금속노조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 노동 정책에 반대하는 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한 정부는 재해를 노동자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며 "정부는 '나이롱환자'와 '산재 카르텔' 등을 언급하면서 산재 노동자를 범죄자 취급하고 산재보상보험법 개정 등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저지할 것"이라며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총력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첸백시, SM 임원진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갈등 심화 | 연합뉴스
- 강형욱 "조사로 진실 밝힐 것…허위사실 유포·비방은 법적 대응" | 연합뉴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 연합뉴스
- [삶-특집] "이주노동자에게 밭에 가서 용변 보라는 사람들도 있었다" | 연합뉴스
- 책 사이에 우표 모양 종이가…알고 보니 신종 마약 | 연합뉴스
- "나치 핵개발 전에"…아인슈타인, 루스벨트에 쓴 편지 경매에 | 연합뉴스
- 해외 출장 중 여성 기자 강제추행…해고된 JTBC 기자 기소 | 연합뉴스
-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지인 손 이끌려 현장 벗어나 | 연합뉴스
- 최태원, '이혼소송 탄원서' 낸 장남과 웃으며 어깨동무 포착 | 연합뉴스
- "동물병원이 지원금 타내려 만삭 길고양이까지 중성화수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