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위기' 김호중, 주말 공연 후 활동 중단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전문)[공식]

이유나 2024. 5. 22.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R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주말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22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라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강남=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5.2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음주 �R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주말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22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모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결과에 따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호중이 음주 운전 혐의를 인정했으나 경찰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며 "경찰 측에서도 보안 유지를 당부해온 만큼, 당사는 앞으로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21일 경찰 조사에서 식당 업소 등에서 소주 10잔 이내를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대표 A씨, 본부장 B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매니저가 허위 자수하고 김호중이 사고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하는 등 김호중이 음주 상태에서 사고를 내고 도주했고 소속사와 조직적으로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하 김호중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호중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모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결과에 따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것입니다.

김호중이 음주 운전 혐의를 인정했으나 경찰 조사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경찰 측에서도 보안 유지를 당부해온 만큼, 당사는 앞으로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 부분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y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