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우승 못하는 중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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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열일곱 살 커제가 중국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박정환이 5년 가까이 1위를 누릴 때도, 신진서가 4년 넘게 1위를 이어갈 때도 중국 1위는 한 사람이었다.
세계대회에 나갈 선수를 뽑을 때 세계대회 우승자가 먼저 따뜻한 본선 시드를 받는다.
세계대회에서 우승이 없는 중국 1위는 거친 예선 무대로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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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열일곱 살 커제가 중국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박정환이 5년 가까이 1위를 누릴 때도, 신진서가 4년 넘게 1위를 이어갈 때도 중국 1위는 한 사람이었다. 2020년까지 신진서와 겨룬 두 차례 세계대회 결승전을 이기고 세계대회 8회 우승을 이뤘다. 하지만 이 뒤 3년이 넘게 더하기 1을 하지 못하고 8에서 머물고 있다. 2023년엔 1위에서 내려오고 올해엔 5위까지 밀렸다가 5월엔 1위로 돌아왔다. 중국 1위를 중국에선 어떻게 대접하나. 세계대회에 나갈 선수를 뽑을 때 세계대회 우승자가 먼저 따뜻한 본선 시드를 받는다. 세계대회에서 우승이 없는 중국 1위는 거친 예선 무대로 나가야 한다.
22일 LG배 세계대회 16강전을 치른 커제는 중국 선발전을 거쳤다. 개막식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사실 좋은 성적은 없었다. 랭킹은 중요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2연속 우승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신진서는 "2연속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대회 징크스가 꽤 무겁게 느껴진다. 내가 그 징크스를 넘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흑이 89로 백 석 점을 잡아 차이를 줄였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90까지 백 공격에 그다지 점수를 주지 않았다. 더 좋은 길이 있었기 때문이다. 백86을 꼬집었다. <참고도> 백1로 지킨 뒤 5로 빠르게 공격하는 게 나았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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