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들여보내줘"…손도끼 들고 찾아온 60대男,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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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기원 출입을 막았다며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일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도봉구의 한 기원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A씨는 기원 측이 출입을 막자 집에서 흉기를 들고 와 난동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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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과정서 경찰관 옷 찢어지기도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김세연 수습기자] 술에 취한 채 기원 출입을 막았다며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도봉구의 한 기원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A씨는 기원 측이 출입을 막자 집에서 흉기를 들고 와 난동을 피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A씨를 진압하던 경찰의 옷이 찢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지난 1일 그를 구속했다.
한편 도봉경찰서는 관할 지역의 ‘아너 박스’(Honor Box) 첫 사례로 A씨를 진압한 경찰을 선정하고, 이날 조끼를 지급해 격려했다. 아너박스는 공무 수행 과정에서 훼손된 피복이나 장비를 무상으로 재보급하는 제도다.
이영민 (yml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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