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과학센터 "의약품 규제업무 전문가 과정, 6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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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가 의약품 규제업무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한국규제과학센터는 의약품 전주기에 대한 법적·과학적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의약품 규제업무(Regulatory Affairs, 이하 RA) 전문가 양성 교육' 중급과정을 6월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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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가 의약품 규제업무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한국규제과학센터는 의약품 전주기에 대한 법적·과학적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의약품 규제업무(Regulatory Affairs, 이하 RA) 전문가 양성 교육’ 중급과정을 6월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중급교육은 지난 4월 진행된 초급교육과정의 2차 과정으로, 제약업계 3년 이상 경력자 및 초급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전체 총 300여 명 규모로 4개 반이 운영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8개 영역(▲일반사항 ▲제조 및 품질관리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인허가 ▲시판 후 관리 ▲특별관리 의약품 ▲글로벌 규제), 33개 강의로 구성되며, 오는 6월 15일 동국대학교 류지웅 교수의 ‘행정법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약 6주간 실시된다.
제약업계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1차 교육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한국규제과학센터 RA교육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초급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모집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박인숙 센터장은 “지난 4월 성공적으로 마친 초급교육에 이어 이번 중급교육 역시 의약품 규제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 섭외에 힘썼다”며 “RA 전문가를 꿈꾼다면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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