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철기둥 두고 리버풀-레알 쟁탈전…관건은 이적료 1,47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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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레알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위해 실바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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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레알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24승 10무 4패로 승점 82점을 획득하며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리버풀은 지난 2월 치러진 첼시와의 2023/2024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1-0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시즌 성적과 별개로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아르네 슬롯 감독을 발빠르게 선임하며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벌써 새로운 선수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위해 실바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바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센터백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유망주로 지능적인 위치선정과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이미 벤피카 수비의 핵심으로 거론된다. 실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2골을 기록하면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실바는 지난해 11월 리히텐슈타인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벤피카는 실바의 이적료로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유로(약 1,479억 원)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리버풀이다. ‘피챠헤스’는 “레알은 실바의 영입을 위해 그렇게 많은 자금을 지출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더 저렴한 차선책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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