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관광 활성화"… 이천시-KB국민카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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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21일 KB국민카드와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천시와 국민카드 측은 국민카드의 카드 소비·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분석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지난달과 이달 국민카드의 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축제와 민·관 관광네트워크 협약기관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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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21일 KB국민카드와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천시와 국민카드 측은 국민카드의 카드 소비·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분석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측은 빅데이터 기반 문화관광 정책 개발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지난달과 이달 국민카드의 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축제와 민·관 관광네트워크 협약기관을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광 분야에서 민간 빅데이터를 지속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카드는 카드 소비·이동 데이터를 이용해 지역 관광객 특성을 분석하고, 도자기 축제 등 지역축제에 특화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비즈니스 발굴 및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협력해 소상공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아천시장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똑똑한 관광 홍보를 펼쳐 디지털경제를 선도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해 가겠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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