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 명예시민’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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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22일 경주 명예시민이 됐다.
경주시는 이날 지역 관광산업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김 전 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김성조 전 사장은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확정돼 전 세계에 그 매력을 알리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임 기간에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한 김성조 전 사장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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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22일 경주 명예시민이 됐다.
경주시는 이날 지역 관광산업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김 전 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김 전 사장은 지난 5년간 공사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 활성화를 견인했다. 또 각종 사회공헌사업과 관광기업 육성 등으로 지역과 상생했다.
모바일 여행 통합 플랫폼 ‘경북여행 찬스’, 중화권 ‘짜이경북’ 프로젝트, 일본 한큐쿄통사와 협약 체결, 루지월드 개장, 수상 공연장 리모델링 등으로 인프라를 구축했다.
경북 구미가 고향인 김 전 사장은 16·17·18대 국회의원과 한국체육대학교 6대 총장을 역임했다.
김성조 전 사장은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확정돼 전 세계에 그 매력을 알리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그동안 8개국 79명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내국인 19명, 일본인 51명, 미국·브라질 각 2명, 독일·중국·터키·파키스탄·프랑스 각 1명 등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임 기간에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한 김성조 전 사장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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