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테크, 대구국가산단에 1천200억 투자해 제조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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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인 ㈜유림테크가 내년 6월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4만2천703㎡ 부지에 1천200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유림테크는 이날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미래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설립된 유림테크는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와 차량통합제어기 관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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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인 ㈜유림테크가 내년 6월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4만2천703㎡ 부지에 1천200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유림테크는 이날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미래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설립된 유림테크는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와 차량통합제어기 관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2019년 현대모비스 협력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림테크는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6월 공장을 준공하면 기존의 65만대 외에 연간 35만 대 규모의 미래차 하우징 생산 능력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대구국가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모터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시장 선도 모터생산 거점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대구가 미래모빌리티 글로벌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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