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토트넘 팬서비스 진짜 미쳤다! 토트넘 '골든 티켓'을 받는다면?→ 선수단 전원 사인&사진 촬영

장하준 기자 2024. 5. 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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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두 명의 팬을 위한 '골든 티켓'을 준비했다.

골든 티켓을 쥔 토트넘 관계자는 무작위로 한 아버지와 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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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골든 티켓 ⓒ토트넘SNS
▲ 골든 티켓의 주인공이 된 아버지와 아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호주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2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3-0으로 승리한 뒤,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시즌 마무리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달리며 잠시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더니, 결국 리그 마지막 7경기에서 2승5패를 거두며 5위에 올랐다.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노리던 토트넘이었지만, 획득하지 못했다.

▲ 호주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

하지만 토트넘은 아쉬워할 틈이 없었다. 셰필드전 이후 곧바로 호주 투어를 떠나야 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을 포함한 토트넘의 주축 선수들은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에 축구 팬들은 “너무나 가혹한 일정”이라며 친선 경기를 잡은 토트넘을 비판하기도 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무리한 일정이 되고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추억이 됐다. 호주에 도착한 뒤,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진행한 토트넘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 영상을 게시했다.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찾아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 영상이었다. 토트넘은 두 명의 팬을 위한 ‘골든 티켓’을 준비했다. 이 티켓을 받는 주인공은 무작위로 정해지며, 티켓을 받는다면 토트넘 모든 선수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골든 티켓을 쥔 토트넘 관계자는 무작위로 한 아버지와 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두 사람에게 골든 티켓을 선물한 뒤, 이 티켓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아버지는 감격했고, 토트넘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후 두 사람은 토트넘 선수단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이들을 만난 토트넘 선수들은 친절하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해줬다. 특히 손흥민은 이벤트에 당첨된 아이에게 환한 미소를 보이며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손흥민은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며 두 사람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 호주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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