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역 물류용지에 HDC현산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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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광운대역 물류용지에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곳을 일본의 롯본기 힐즈처럼 업무·상업·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작은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22일 '광운대역 물류용지 동북권 신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 물류용지(7만7722㎡)를 최고 49층 높이 업무·상업·주거시설로 복합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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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22일 ‘광운대역 물류용지 동북권 신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 시장이 지난 3월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 구상의 후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업·주거시설도 전체 분양하지 않고 일부를 직접 보유·관리한다. 공동주택은 30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부를 올해 하반기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규모와 시기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올해 9월 착공이 목표다.
오 시장은 “지난 50년간 도시 발전에서 소외됐던 강북권을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 중심의 신경제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며 “이번 협약은 강북의 잠재력을 끌어낼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구청장도 “2009년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후 15년이 걸렸다. 감회가 새롭다”며 “현산이 노원의 1호 대기업이 되도록 행정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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