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장, 국민대 정치대학원에서 ‘지방자치 현장’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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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21일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에서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의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왜 현장인가?"라는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성북구의회 구의원과 서울시의회 시의원을 역임하고 성북구청장에 재선한 이 구청장은 현장의 소통을 강조하는 행보로 '현장구청장'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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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21일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에서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의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북악정치포럼은 매주 화요일 정치 지도자를 초빙해 정치 철학과 식견을 경청하는 강연이다.
이 구청장은 “왜 현장인가?”라는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현장은 주민 요구와 문제가 표출되는 곳이자 그 해결의 답이 공존하는 곳이기에 행정의 최일선인 구 단위에서는 주민 삶의 현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성북구의회 구의원과 서울시의회 시의원을 역임하고 성북구청장에 재선한 이 구청장은 현장의 소통을 강조하는 행보로 ‘현장구청장’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도 중앙정부의 선제 대응과 지방정부의 창의성, 시민사회와의 협업이 큰 힘을 발휘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자치분권과 지방재정의 수준이 열악한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 주민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는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서두로 직접민주주의를 확대하는 성북형 주민자치회,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성화, 전국 최초인 건강주치의 사업, 패션봉제산업 육성 전략, 청년 도시 성북에 대해 구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특강을 개최한 서정도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는 “지방자치는 민주주의 학교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은 교과서에 있는 지방자치가 아니라 생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지방자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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