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 높였다...즈베즈다 세르비아컵 우승 일조 '데뷔 시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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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즈베즈다)이 소속팀의 컵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태며 데뷔 시즌 더블(2관왕)을 달성, 이적 1년 만에 빅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세르비아 매체 인포머는 "황인범은 세르비아 보다 수준 높은 리그에서 뛸 선수다. 즈베즈다도 높은 금액의 제안이 오거나 선수가 원하면 보내줄 생각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황인범은 1년 만에 다시 한 단계 더 높은 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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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황인범(즈베즈다)이 소속팀의 컵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태며 데뷔 시즌 더블(2관왕)을 달성, 이적 1년 만에 빅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즈베즈다는 2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로즈니차의 라가토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세르비아컵 결승전에서 보이보디나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리그 조기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오르며 세르비아리그 역대 최초 4시즌 연속 더블을 달성했다.
이날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우로스 스파이치의 헤더골을 돕기도 했다.
도움 1개를 적립한 황인범은 리그 5골 5도움을 비롯해 올 시즌 총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 같은 활약에 황인범의 재이적 가능성이 더 커졌다. 세르비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스카우터는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이 열린 경기장을 방문해 황인범의 경기 모습을 지켜봤다. 유력 행선지로는 황희찬이 뛰는 울버햄튼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꼽힌다.
황인범은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4년 장기 계약을 맺은 가운데 구체적인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3년 내 다른 팀으로 떠날 경우 500만 유로(약 70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세르비아 매체 인포머는 "황인범은 세르비아 보다 수준 높은 리그에서 뛸 선수다. 즈베즈다도 높은 금액의 제안이 오거나 선수가 원하면 보내줄 생각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황인범은 1년 만에 다시 한 단계 더 높은 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사진=FK 츠르베나 즈베즈다 구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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