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텐션 높지 않아…혼자 외로이 끌어올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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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가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의 한지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한선화가 6월 12일 첫 방송인 '놀아주는 여자'의 공개를 앞두고 '에스콰이어'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배우 한선화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에스콰이어' 2024년 6월호는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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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가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의 한지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한선화가 6월 12일 첫 방송인 '놀아주는 여자'의 공개를 앞두고 '에스콰이어'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한선화는 "저뿐 아니라 함께하는 엄태구 선배 역시 강렬한 장르물에만 등장하다가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 출연하는 거라 다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며 "인형 탈을 쓰고 일하기도 하는 키즈 크리에이터 역할이다 보니 매회 다른 콘셉트가 잡혀 있었고, 정말 높은 텐션을 유지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술꾼도시여자들'에서의 캐릭터 때문에 오해가 좀 있는데, 제가 원래 텐션이 막 높은 사람은 아니다"라며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거기에 반응하며 텐션을 높일 수는 있지만, 이번 드라마에선 혼자 외로이 텐션을 끌어올려야 했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열심히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7월 31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주연: 조정석, 한선화, 신승호, 이주명)에 대한 기대감도 넌지시 내비쳤다. "첫 촬영을 하고 나서 조정석 선배님의 재능이 너무 탐나 대본을 미친 듯이 봤다"라며 "부담이 되었다기 보다는 너무 즐거웠다. 선배님에게 뒤처지지 않고 싶어서, 그 재밌는 연기에 나란히 티키타카를 해내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독립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로 관객을 찾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한선화는 "그전에도 '영화의 거리' '창밖은 겨울'이라는 작품에 출연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또 독립 영화를 해보고 싶다"라며 "대형 펀딩이 들어가는 영화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소박한 이야기들이 소중하다"라고 밝혔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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