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산업혁명 핵심은 '우주기술 산업화'…우주항공청, 스페이스X 롤모델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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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면 제5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우주기술 산업화라는 주장이 나왔다.
오는 27일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함께 도전적인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해 우주항공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아울러 그는 "전기, 전자 등 세계 정상급 수준의 우주항공 주변 기반 산업 뒷받침 속에서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도전적인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한다면 우주항공 강국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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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조 전 항우연 원장, 파괴적 기술혁신 주제 강연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인공지능(AI)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면 제5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우주기술 산업화라는 주장이 나왔다. 오는 27일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함께 도전적인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해 우주항공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출신인 김승조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항공우주협회)가 22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연 제1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주항공청 개청과 파괴적 기술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전문가 특강으로 우주항공산업 최신 동향을 제공하고 산·학·연·관 주요 인사 네트워킹 강화와 우주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김 교수는 "우주항공청 설립의 당위성은 우주 경제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능동적으로 미래 우주기술의 산업화 방향을 예측해 가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미래 세대를 위한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괴적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스페이스X를 제외하고는 모두 시작점에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다"며 스페이스X를 롤모델로 우주항공청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전기, 전자 등 세계 정상급 수준의 우주항공 주변 기반 산업 뒷받침 속에서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도전적인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한다면 우주항공 강국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구영 항공우주협회장은 “오늘 포럼이 민간 주도의 하늘·우주공간 산업화를 위한 정부, 우주항공청, 학계·연구계 그리고 기업 역할에 대해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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