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장 선다"…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4567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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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많은 합격 인원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4500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올해 제1차 시험 합격자와 1차 시험 면제자 등 응시 대상자 5157명 중 88.6%가 접수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 연도에 한해 1차 시험을 면제받는다.
또 공인회계사법령에서 정하는 대학, 주권상장법인 등에서 경력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대해서도 1차 시험을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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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역대 가장 많은 합격 인원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4500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늘어난 최소 선발 인원에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소폭 낮은 3.7대 1이 예상된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음달 29일 치르는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4567명이 접수했다. 전년도보다 309명 증가한 수치다.
최소 선발 예정 인원 125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7대 1로 예상된다. 지난해 3.9대 1 대비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와 올해 제1차 시험 합격자와 1차 시험 면제자 등 응시 대상자 5157명 중 88.6%가 접수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62.0%, 여성이 38.0%를 차지해 여성 비중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 연령은 27.3세고 이중 20대 후반이 58.0%로 가장 많은 비중이다. 20대 전반은 25.5%, 30대 전반은 13.3%를 차지했다.
52.8%가 대학교 재항 중이며 71.4%는 상경 계열을 전공했다.
올해 1차에 합격한 동차생이 2114명이며 전년도 합격자(유예생)가 1485명, 중복 합격자가 895명으로 나타났다. 73명은 1차 시험 면제자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 연도에 한해 1차 시험을 면제받는다. 또 공인회계사법령에서 정하는 대학, 주권상장법인 등에서 경력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대해서도 1차 시험을 면제해준다.
2차 시험은 다음달 29~30일 양일 간 열리며 합격자 발표일은 9월6일이다. 시험 장소 및 시간은 다음달 5일부터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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