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1년 의대 용역 결과, 향후 활용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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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1년 실시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 운영 방안 연구 용역' 결과는 향후 국립의대 공모 용역에 활용될 수 없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공개하면 전체적인 틀을 보지 않고, 일부만 발췌해 편향적으로만 해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지금은 과거의 용역 결과에 얽매일 때가 아니라, 전남 의대 신설 정원 200명 확보와 '공모 방식에 의한 대학 추천 절차'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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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2021년 실시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 운영 방안 연구 용역' 결과는 향후 국립의대 공모 용역에 활용될 수 없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3일 공개한 2021년 의대 설립 용역 결과를 두고 일부 지역에서 편향적 해석을 계속하고 있어 우려를 표하며,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도는 "2021년 용역 지표별 수치는 용역기관의 주관적 의견을 배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등 국가기관의 공식적 통계를 활용했다"며 "당시 양 대학과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 전남도의회를 대표하는 인사가 다수 참여해 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했으며, 개진한 의견은 용역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공개하면 전체적인 틀을 보지 않고, 일부만 발췌해 편향적으로만 해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지금은 과거의 용역 결과에 얽매일 때가 아니라, 전남 의대 신설 정원 200명 확보와 '공모 방식에 의한 대학 추천 절차'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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